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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발이 부어있다면~ 발이 붓는 이유 5가지

by 천사 머니 2023. 8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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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자고 일어나면 발이 붓는다는 느낌이 있을 수 있어요~

 

원래 발의 크기가 하루에도 바뀐다고 하네요~ 대개 아침에 작고 저녁에 커진다고 합니다.

왜냐하면 걷거나 서거나 앉으면 중력의 작용으로 혈액에 발로 몰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~

 

하지만 평소 신던 신발에 발을 넣기 힘들 정도로 붓는다면 병원에 가봐야 하겠죠?

 

오늘은 발이 붓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1. 날씨가 더우면 발이 더 부어

기온이 오르면 혈관확장한다. 체온 낮추려는 신체의 당연한 반응이다.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혈관에서 체액이 빠져나가 주변 조직에 스며들 수 있다. 빠져나온 체액은 중력의 힘으로 아래로 고이고, 발과 발목이 붓는다. 잘 맞으면서도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신발이 도움이 된다.

2. 을 마신 경우

알코올을 섭취해도 혈관이 확장한다. 피의 흐름, 즉 혈행이 느려지고 체액이 주변 조직에 스며든다.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, 염분이 많은 짠 안주를 피해야 한다. 발을 찬물에 담그면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.

 

3. 감염이 생긴 경우

발이나 발목에 감염증이 생기면 붓는다. 특히 당뇨병 환자는 사소한 상처도 심각한 감염증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. 작은 물집이나 궤양도 의사에 보이고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한다.

 

4. 심장, 간, 신장질병이 있는 경우

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한다. 체내 나트륨과 수분 비중이 높아지고 발 등에 부종이 생긴다. 간에 문제가 생기면 혈관에서 체액이 새는 걸 막아주는 단백질(알부민) 생산을 억제한다. 신장(콩팥)이 부실하면 체내에 고인 수분이 제때 배출되지 못한다. 발 부종은 심장, 간, 신장의 문제를 예고하는 적신호일 수 있다.

[그림]

 

5. 임신 중에 부기

아이를 가지면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면서 체액이 누수 된다. 임신부오래 서 있는 걸 피해야 한다. 쉴 때는 다리를 가능한 한 높이 드는 자세가 좋다. 시원하게 지내고, 소금 섭취를 줄이고,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액 누수를 줄일 수 있다. 압박 스타킹도 도움이 된다.

 

이런 경우 말고도 기본적으로 발이 붓는 몇 가지 경우가 있다.

6. 염좌가 있는 경우

염좌는 삠, 접질림을 말한다.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있다. 발목을 삐면 발까지 붓는다.

신체의 방어체계가 부상에 대응하면서 붓는 현상이 일어난다. 삐었을 때 곧바로 얼음찜질을 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.

7. 염분많이 섭취한 경우

짠 음식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.  염분 섭취를 줄이면 발과 하지가 붓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.

혹시나 아침에 발이 부어있다면 짠 음식을 많이 먹은 적은 없는지 식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.

 

8. 고혈압약, 진통제 등 복용한 경우

어떤 약들은 부종을 유발한다. 고혈압약이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들이 그렇다. 일종의 부작용인데 개인차가 크다.

대개 하루 이틀이면 가라앉지만, 며칠이 지나도록 부기가 내리지 않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. 발 등 특정 부위의 부기가 지속하는 건 심장이나 신장(콩팥)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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